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올브라이트 대학 심리학과 수전 휴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올버니대학교 학생 10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결과 여성은 키스를 할 때 상대방의 냄새와 맛에 포인트를 두며 키스해 보지 않은 이성과의 섹스를 피하려는 경향이 남자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휴스 교수는 "남성은 키스를 섹스 전 단계로 생각하는 경향이 여자보다 강하며 여자가 남자와 키스할 때 냄새 등에 더 중점을 두는 것은 여성이 키스를 통해 상대방을 평가하려는 성향이 남자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성들은 키스가 성관계의 모든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여성이 키스를 활용해 남성과 인연을 맺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휴스교수는 밝혔다./헬스코리아뉴스(http://www.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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