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심질환발병율 낮춰...운동대체수단으로 각광

섹스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선 단체가 있어 주목.

영국 국민건강보험정보센터(NHS)는 최근 홈페이지에 “섹스가 심장 질환의 발생률을 낮추어 젊음을 유지하고 장수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NHS는 “조깅이나 윗몸일으키기 등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 힘들 때 섹스는 훌륭한 대체 수단이 될 수 있다. 섹스는 운동선수의 훈련에 버금가는 격렬한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섹스는 심장과 폐를 비롯한 모든 근육들을 움직여 시간당 300kcal에 달하는 에너지를 소비하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엔도르핀의 생산을 증가시켜 머릿결과 피부의 윤기를 더하며 성행위 도중 느끼는 쾌감이 주름살을 예방하고 혈류 내 진통제 분비를 증진시켜 감기 등 가벼운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섹스의 건강 효과 중 일부는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헬스코리아뉴스(http://www.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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