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 소속 직원들이 무려 30년간이나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밝혀져 훈훈함을 더한다.

14일 오전 진천서 서장실에서 사회복지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의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감사패는 진천서가 지난 30년 동안 끊임없이 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기부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 것이다.

진천서 모든 직원은 매달 급여에서 3000원씩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공제하고 있다.

이렇게 모은 성금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과 어린이재단에 30년간 후원금을 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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