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 사무국장이 전무이사도 겸하기로

속보=진천군통합체육회가 사무국장 체제의 조직을 구성키로 결정했다.<본보 3월 31일자 보도>

진천군체육회통합추진위(위원장 유재섭)는 7일 오후 위원 6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었다.

여기서 추진위는 통합체육회 조직을 사무국장(전무이사 겸직) 체제로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또 부회장은 5명으로 하고 5명 중 1명이 상임부회장을 맡아 군수가 당연직인 회장 임무를 대신 수행할 예정이다.

하부 조직은 당초 계획대로 일반체육팀과 생활체육팀, 복지체육팀으로 만들어진다.

사무국장이 상근함에 따라 별도 예산(인건비)이 필요, 진천군이 올해 1차 추경이나 내년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단, 관련 예산이 확보 될 때까지 문화체육과장이 사무국장을 겸직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사무국장 체제에 대한 여론을 수렴한 뒤 이달말이나 5월초 정기총회를 열어 최종 확정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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