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5일 도청에서 지난 20일 발표된 교육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따라 간담회를 열어 충북의대 교수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충북지역의 의대정원은 충북대 200명, 건국대 글로컬 100명, 총 300명으로 확대되어, 기존 89명에서 211명이 늘었다.

학교에서는 실습교육을 진행할 교수인력 부족, 연구실 부족, 해부학 실습과정에 필요한 카데바(해부용 시신) 부족 등 제대로 교육환경을 갖추지 못한 책임이 학교와 의대교수들에게 돌아올 것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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