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 교통안전공단 합동 단속

화물차 단속 모습.(제공=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화물차 단속 모습.(제공=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19일 중부고속도로 증평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순찰대,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화물차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불법운행 단속 및 계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안전기준 위반(후부안전판 및 반사판 불량, 타이어 손상, 적재함 보조지지대 체결 불량 등) 13건 △불법튜닝(물품적재장치 임의변경) 1건 △등록번호판 위반(번호판 훼손 및 상태불량) 6건 등 총 20건을 적발했다.

이와 더불어 화물차 후방추돌 사고 예방과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후부반사판 및 생수 배부 등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배왕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화물차 사고는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차량 안전기준을 반드시 준수할 것과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서의 충분한 휴식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기 기자 news30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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