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장단이 1월과 2월 기본수당 10만원씩을 상생 발전기금으로 내놨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이장 기본수당이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됐다.

진천군 이장 317명 전원은 1, 2월 인상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1~2월 기탁금은 총 6340만원으로 1월분은 각 읍·면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2월분은 이장단의 지역사회 환원의 뜻을 담아 군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재윤 연합회장은 “317명 이장님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덕분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생거진천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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