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하던 시금치와 배추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10일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도 도내 로컬푸드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328건 중 2건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 부적합률 0.6%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시금치와 배추에서 포레이트(살충제)가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금치는 기준치 0.01mg/kg 대비 0.86mg/kg(86), 배추는 기준치 0.05mg/kg 대비 0.12mg/kg(2.4)가 검출됐다.

 

부적합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지 관할 시·군에 즉시 통보하여 회수 및 폐기 등 행정조치로 유통을 차단했다.

저작권자 © 진천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