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이달의 추천여행지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충북의 축제」 7개를 소개했다.

10월 충북에서 개최되는 주요 축제는 ▲청주 청원생명축제 ▲진천 생거진천문화축제 ▲단양 온달문화축제 ▲영동 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 ▲인삼골축제 ▲제천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보은 대추축제.

단양온달물화축제
단양온달물화축제

 

먼저,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10월 6일부터 15일 까지 10일 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많아진 체험프로그램과 화려한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 볼거리가 특징이다.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단양온달문화축제’도 10월 6일부터 관람객들을 맞는다.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10월 6일까지 3일 간 백곡천 일원에서 씨름대회, 생거진천 HAPPY 행진, 청소년 장기자랑과 인기가수의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단양온달문화축제는 10월 9일까지 4일 간 단양군 일대에서 1,500년 된 온달 평강의 사랑이야기를 전한다.

단양 지역의 고구려 문화유적을 모티브로 다양하게 재해석한 고구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2회 대한민국와인축제’가 연계 개최되는 영동축제는 눈코입이 즐거운 오감만족 축제이며,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국악선율과 와인향기 가득한 특별한 가을여행을 추천한다.

증평군 출범 20주년을 맞아 ‘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펼쳐지는 ‘증평인삼골축제’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간 보강천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증평인삼골축제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외국인관광객 특화 축제로 꿀에 찍어먹는 인삼튀김은 꼭 먹어봐야할 별미이다.

‘2000년 보물 의림지! 즐기자 농경문화!’ 슬로건이 돋보이는 ‘의림지농경문화예술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제천시 의림지와 청전뜰 일원에서 열린다.

농경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콘텐츠에 집중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더욱 유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보은 대추축제’는 10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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