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역대 최저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인구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2분기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82명에서 올해 0.87명으로 0.05명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0.01명 증가, 대전은 지난해와 같으며, 나머지 지역은 모두 감소했다.

합계출산율 순위에서도 지난해 2분기 8위에서 세종, 전남에 이어 전국 3위로 올라섰다.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지난해보다 0.05명 감소했다.

저작권자 © 진천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