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중학교가 제20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9일에 걸쳐 강원도 태백에서 실시된 이 대회에는 중등 남자부 총 1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예선전 조 1위로 8강에 진출,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연승을 이어갔다. 4강전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팀인 선산중을 22:21로 짜릿하게 누른 후 그 기세를 몰아 천안동중과의 결승전에서 종료 3초를 남기고 득점에 성공,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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