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23년 산림 분야 예산 1,897억원을 투자한다.

첫째, 임산물 경쟁력 강화와 임업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생산기반과 유통시설을 확충하고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임가소득 보전을 위해 임업직불금(29억원)을 지불한다. 또한, 충북임업 홍보 및 임업기술 정보교류를 위한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9월 괴산에서 개최한다.

둘째, 산림재해 예방과 건강한 산림생태계 보전을 강화한다. 산불예방과 신속진화를 위해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와 산불예방 ICT 플랫폼 구축, 산불진화용 헬기(3대)를 운용한다. 아울러, 산사태 예방강화를 위해 취약지역 표지판(180개소) 설치와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780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셋째, 탄소흡수․저장 기반확충과 녹색 생활공간 확대를 추진한다.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조림(1,961ha)과 숲가꾸기(16,195ha),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1개소)를 추진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 숲 조성 등 녹색 생활공간(34개소)과 지방정원(3개소)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산림문화․복지 인프라 구축과 산림일자리 창출이다. 증가하는 산림휴양․치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연휴양림 조성 및 보완(13개소)과 산림레포츠 단지를 조성(2개소)하며, 도내 주요 숲길과 관광자원 연계를 위한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불감시원․전문진화대․병해충예찰방제단 등 산림보호와 서비스 분야에 총 315억원을 투입하여 연인원 31만 5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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