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 1호 신청자의 첫 진료가 12일 시작됐다.

첫 신청자는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A씨(69)로 “임플란트 비용이 부담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의료비후불제 덕분에 마음 편히 치료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료비후불제 사업은 목돈지출의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무이자로 36개월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9일 참여의료기관 현판 제막식과 동시에 첫 신청 접수가 이뤄져 의미있는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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