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특수교육원(원장 이옥순)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특원이 주관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 지원사업 성과나눔 전국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육부 관계자, 전국의 자문위원, 17개 시·도 교육청의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 지원 사업 담당자,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운영 특수학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충특원은 ‘행동중재 성과나눔 세미나’를 통해 앞으로의 행동중재 지원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학교현장 지원 강화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1일차에는 BCBA-D 이선희 박사가 ‘텔레코칭을 통한 행동중재’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텔레코칭’이란 홈CCTV, ZOOM 등의 원격 상황에서 교직원 또는 보호자를 코칭(수퍼비전)하기 위한 방법이다. 발표 후에는 3명의 패널(청주혜원학교 교사 이유정, 충특원 교육연구사 김정기, 교육부 교육연구사 김대권)이 행동중재의 실제와 행동중재 정책의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하며 발전방향을 찾는다.

2일차에는 시·도별 사례공유 시간을 갖는데 충주혜성학교와 청암학교 교사가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이후 행동중재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협의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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