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군수는 최근 본지와 가진 방담에서 “현재 세간에서 ‘호사가들이 군수에 출마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전혀 뜻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군수를 두 번씩이나 당선시켜준 군민들에게 또 다시 군수에 연연하는 작은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며 “마음을 모두 비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4월 9일 치러진 총선에서 진천.음성.괴산.증평 한나라당 후보로 첫 출마, 투표수 8만 4793표 가운데 무려 35.25%인 2만 9581표를 얻은 김 전 군수.
이를 기반으로 “지난 총선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유권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국회의원선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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