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수박의 대체과일로 각광받는 진천 애플수박이 26일 첫 출하됐다.

28일 서울 소재 도매시장에서 경매를 마쳤으며 곧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애플수박은 사과처럼 깎아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껍질이 얇아 음식물 쓰레기 배출이 적고 보관이 용이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생거진천애플수박작목회(대표 김규영)는 올해 17농가 8.2ha 규모로 애플수박 등 소과종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오는 6월말까지 약 200톤을 생산해 5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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