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632억원 규모의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발주한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 17일 송영화 건설방재국장을 단장으로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을 발족했다.

또 각 시.군도 같은 추진단을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하게 된다.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예산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58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274억원 등 총 632억원으로 올해 392억원보다 240억원이나 증가한 것이다.

충북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효과를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재해위험이 높고 사업효과가 큰 지구를 우선적으로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전 재해예방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