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60여명 긴급 대피 소동

SUV 차량이 공동주택 LPG 저장탱크를 들이 받는 사고를 내는 바람에 한때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진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27일 4시16분께 진천군 진천읍 문화로 M빌라 주차장에 주차하던 차량이 운전 부주의로 주차장 벽을 뚫고 LPG 저장탱크(586L)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LPG 가스가 90L 가량 누출돼 빌라 주민 16가구, 60여명이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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