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군의원들이 올해도 외유성 해외연수를 가지 않기로 했다.
16일 군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군의원 해외연수를 위해 편성한 예산 2450만원을 전액 반납 했다고 밝혔다.

7명 중 5명이 초선이어서 군정 현안도 파악하기 전에 해외연수를 갈 경우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 우려했다.
박양규 의장은 “군민의 경제적 고통을 함께 나누고, 군정현안에 더욱 집중하자는 뜻에서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자제키로 의견을 모았다.”며 “삭감한 예산은 주민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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