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과 음성군이 손잡고 충북혁신도시에 세무지서 신설을 추진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진천군청에서 송기섭 진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가 협약식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진천과 음성 지역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급격한 도시성장에 따라 최근 3년간 납세자수가 112.8%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진천·음성·금왕읍 등 3개 지역에 세무서직원 1명씩만 근무하는 민원봉사실이 기본적인 세무업무 처리만하고 있는 상태다.

만약 세무지서가 혁신도시에 들어서면 직원 40명 이상이 상주하게 된다.
또 금융기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관련 업체 입지가 필수적이어서 금융서비스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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