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충청북도와 오는 11월까지 도내 학교급식 수산물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벌인다.

검사 품목은 학교급식 식재료 중 오징어, 동태, 고등어, 임연수어, 삼치, 낙지, 갈치, 주꾸미, 게 등 다소비 수산물이며, 이들 수산물의 방사능 수치의 적합성을 확인한다.

검사는 사전검사 실시를 위해 학교급식식재료 납품업체에 방문하여 학교급식 납품 전 가검물을 채취, 충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의뢰한다.

도교육청은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부적합 수산물이 발생한 경우, 관할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통보,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 처분 요청하는 한편, 해당학교에 검사결과를 통보,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토록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진천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