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단양 도락산 채운봉 부근 산행 중 실수로 발목 골절 등산객이 발생했다는 충북소방서 요청에 따라 대기 중인 대형헬기(KA-32T)와 산림항공구조대가 출동했다.
구조대는 암반으로 형성된 능선에서 들것에 실린 부상자를 보호하고 있는 119구조대원들의 신호를 발견, 호이스트를 이용해 부상자를 기내로 끌어올린 후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항공관리소 담당자는 “충청권에서 등산인의 조난 실종 및 추락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산림청 산악구조대(1688-3119)로 연락하면 즉시 구조하겠다”고.
진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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