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매일신문】축협이 한우전문식당을 개장할 움직임을 보여 또 다시 진통이 예상된다.

진천축협(조합장 이건구)은 지난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직원들을 동원, 한우전문프라자식당 조기 개장을 위한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합원과 주민 3300명으로부터 받은 서명을 첨부해 진천군에 공식적으로 민원을 제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축산물 홍보전시관으로 돼 있는 사업계획 변경신청과, 식당신고도 마칠 계획이다.

축협 관계자는 “일반 서민들이 질 좋고 값싼 고기를 먹을 수 있고 축산인들의 이익증대를 위해 한우전문식당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협은 지난 7월 중순께 축협 하나로마트 뒤편 2층 건물에 160석 규모의 식당시설을 모두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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