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음악협회 창립 및 회장 취임식이 13일 이완식 군의회부의장, 박양규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류재석ㆍ이경숙 고문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대중음악에 밀려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저변확대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창립된 진천음악협회는 이강래 회장을 비롯해 음악인과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음악인들의 노래와 연주로 축하무대가 펼쳐진 이날 원로 코메디언 남성남씨가 참석해 격려사와 축하 노래를 불러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음악적 편식을 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군민을 위한 음악회 등 항상 군민 곁에서 함께 호흡하고 기쁨을 드리는 진천음악협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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