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매일신문】6·2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진천군이 사무관 등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어서 여파가 상당할 전망이다.

진천군은 지난달 26일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한 이규창 전 읍장과 정성호 전 경제과장 후속 인사를 8일쯤 단행할 계획이다.

인사규모는 사무관(5급) 2명, 6급 2명, 7급 3명, 8급 5명을 포함해 모두 12명 선이다.

5일 인사위원회를 연 군은 이번 인사에서 다면평가를 배제한 가운데 벌써부터 “모 과장이 특정 자리를 거부 한다”는 등의 루머까지 나돌고 있다.

인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명퇴에 따른 소폭인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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