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매일신문】노인회장 선거에서 노태근 실버산악회장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봉원기)는 11일 오전 10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2009년 사업 결산과 2010년 사업 예산을 심사한 뒤 11시 30분부터 제14대 노인회 지회장과 임원 선출에 들어갔다.

노인회장 선거는 봉원기(기호 1번) 현 회장과 그에 맞서 노태근(기호 2번) 실버산악회장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선거 결과 노태근씨가 무려 158표를 얻어 74표에 그친 현 봉 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노 당선자는 덕산과 광혜원면장, 진천군노인회 자문위원장을 지냈고 2002년 진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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