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매일신문】인터넷 ‘진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올해 송년회를 봉사로 대신했다.
진사모(카페지기 놀뫼)는 초평면 신통리 독거노인 김모씨(78) 가옥수리 봉사를 펼쳤다.
12일 회원 몇몇이 김 노인 집을 찾아 연탄보일러를 새로 설치하고 미장공사를 끝냈다.
다음날인 13일 회원 30여명이 벽지 도배와 장판 깔기, 무너진 연탄 교체 등 봉사를 벌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인터넷 진사모는 지난 1999년 10월에 창립, 현재 전국에서 6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고 매 분기마다 진천을 위해 봉사를 벌이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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