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수시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진천군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태권도 패더급에서 이월초 정혁진(6년)군이 금메달을 따냈고 카누 K4-500m에서 진천여중 김아연, 김은경(3년)양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기에 힘입어 선수단은 모두 5종목에서 금 2개, 은 4개, 동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 했다.

"고른 메달 분포는 진천체육이 한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폭넓게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교육청은 밝혔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진천중 신승찬(2년)군이 원반던지기에서 1위와 불과 4㎝ 차이로 은메달에 머물러 아쉬움을 더했다.

교육청은 4일 오후 3시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선수단 환영식 행사를 갖고 선수단을 격려한 뒤 진천읍내 일원에서 카퍼레이드를 가졌다.


저작권자 © 진천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