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도는 11개 시군의 사과·배 재배농가 5,254호 4,809ha에 사전 3회 약제 방제비 20억을 지원했다.

과수화상병은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사과나 배나무는 꽃이 피기 전에 1차 방제를 하고 개화 후 2차례에 걸쳐 적기에 적용약제를 뿌려 예방해야 한다.

방제 시기는 지역이나 과수원 위치, 과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데 개화 전에는 새순(신초)이 나오는 발아기에 농가에 배부한 동제약제를 뿌려줘야 하며 개화 후에는 꽃이 80%정도 만개 후 5일 전후에 2차 방제를 하고 15일 전후에 3차 방제를 반드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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