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업기술원은 5일 과일향이 풍부한 고구마 소주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개발된 고구마 소주는 동일한 조건으로 제조한 쌀을 이용한 소주에 비해 향기성분 함량이 1.6배(78.18mg/L → 124.27mg/L) 증가하였으며, 꽃과 과일 향을 내는 에스테르 화합물 또한 증가했다(10.62mg/L → 13.3 mg/L).

이번에 개발한 고구마 소주가 상품화 된다면, 다량의 고구마가 사용되는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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