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김병우 교육감을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비상대책 간부회의를 가졌다.
개학연기에 따른 수업일수(유 180일, 초·중등 190일)는 여름·겨울방학을 조정하여 수업일을 우선 확보, 휴업 장기화시 법정 수업일수의 10분의 1 범위 내에서 감축할 예정이다.

학교 출입은 원칙적으로 미등교 이며, 부득이 등교하는 경우는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교외 생활지도는 방학 중 지도방침에 준하여 실시할 것이며, pc방 및 오락실 등 다중이용시설 등도 점검한다.

저소득층 급식지원은 방학 중 지원 방침에 준하여 지자체와 협의해 실시하고, 방과후 학교는 운영을 전면 금지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서비스는 원칙적으로 미운영이나, 부득이 운영할 경우 위생수칙과 시설방역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환경에서 제공된다.

도내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에 대해서는 휴원을 권고, 현장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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