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번 4.15 총선에서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을 추가 공모 지역으로 분류하자 임해종 예비후보가 17일 기자회견을 자청, 반발하고 있다.

회견문에서 임 예비후보는 “중앙당은 적법한 공천 절차를 거쳐 3명의 예비후보가 면접까지 마친 상태에서, 제3의 인물을 영입하기 위해 추가 공모를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어떤 보이지 않는 세력에 의해 미리 프레임이 구축되어 진행되고 있는지 의심이 간다. 만약 경선이 아닌 전략에 의해 공천이 결정된다면 저 임해종은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체성과 공천 절차를 무시한 추가 공모를 취소하고, 당헌 당규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통해 후보자 선정을 해주시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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