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5세 공통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이 내년 3월부터 교사주도 활동에서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확 바뀐다.
주요 특징은 ▲교사 주도 활동을 지양하고 유아가 충분한 놀이경험을 통해 자율·창의성을 신장하고 전인적 발달에 초점을 맞췄고,
▲누리과정 성격을 국가수준 공통 교육과정으로 명시,
▲교육과정 내용구성 간략화를 통한 현장 자율성 확대,
▲교사가 지나치게 활동을 주도하지 않도록 일일 교육계획 수립을 줄이고 주제와 유아 놀이를 일치시켜야하는 부담 완화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은 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성장하고 배울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었다”며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으로 유아교육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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