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가 진천 지역엔 전혀 이변 없는 싱거운 선거로 끝났다.
당초 예상과 달리 현 조합장들이 모두 당선되는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임장빈(63) 현 광혜원농협 조합장과 임종광(53) 현 문백농협 조합장, 이준희(66) 현 이월농협 조합장, 박기현(59) 현 진천농협 조합장, 초평농협 유철희(60) 현 초평농협 조합장, 최병은(65) 현 진천축협 조합장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원희(64) 현 진천산림조합장을 아예 무투표로 당선됐다.

전 채택병 조합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세대교체 격전지로 부상했던 덕산농협은 조정환(64) 전 덕산농협 상무가 당선, 유일하게 새로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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