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12.12 수 10:56
   
> 뉴스 > 건강/웰빙
     
꽉 끼는 유니폼과 딱딱한 구두
진천매일 tm8000@jcmaeil.com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내과전문의 신익상

굽이 있고 바닥이 딱딱한 구두, 남자에게만 허용된 안경, 몸을 꼭 조이는 유니폼 등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승무원을 통해 출근하는 순간부터 위협받는 몸과 마음 건강에 대해 짚어보자.

족저근막염

승무원은 비행시간 동안 구두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다. 항공사에 따라 다르지만 3~7cm 굽의 구두를 신는다. 이는 장시간 서서 일하는 업무 특성상 몸 전체에 무리를 준다. 특히 발이 받는 부담이 크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와 발가락을 연결하는 발바닥의 섬유조직이다. 발을 디뎠을 때 생기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바닥이 딱딱한 구두를 장시간 착용하다 보면 체중이 그대로 발바닥으로 전달되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면 뒤꿈치와 발바닥이 당기는 듯이 아프다.

안구건조증

대부분의 국내 항공사에서 여성 승무원은 안경 착용이 금지돼 있다. 따라서 열 시간이 넘는 비행에도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수밖에 없다. 콘택트렌즈는 안구의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 시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지상으로부터 약 10km 이상의 고도에 위치한 항공기 내 환경은 지상과 달리 습도가 낮아 더욱 건조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의 증상은 이물감, 눈부심, 눈의 피로, 건조감 등이다. 안구가 건조할 때 눈을 비비거나 눈을 자주 만지게 되면 각막 상피가 손상될 수 있고 이는 각막염이나 결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유니폼

꽉 끼는 옷은 전신에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한다. 신경을 압박하고 염증을 유발해 뻣뻣함, 통증, 저림을 유발할 수 있고, 호흡기에 가해지는 압력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횡경막의 역할이 방해를 받을 수 있다. 꽉 끼는 옷으로 인해 움직임이 제한되면 근육을 움직이는 데 더 많은 근력이 사용되어야 하므로 등과 목에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답답한 옷이나 벨트 등은 위를 압박하여 소화불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꽉 끼는 하의는 하체의 혈류를 방해하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고 하지정맥류와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2018년 12월 05일 (수) 10:14:40
진천매일의 다른기사 보기  
ⓒ 진천매일신문(http://www.jcmaei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석박.대상.어뱅이 마을상수도 부적합
진천군의회, 행정감사 18건 시정요구
8일 화랑관서 노사화합 한마당대잔치
진천군, 민원행정 최우수 대통령상
마늘 바이러스병 주의
진천군노인자문위, 지원금과 이불 전달
진천소방서, 노인요양시설 축광 피난유
진천군, 내년 1월1일자 조직개편 단
진천교육청, 추억의 사진전시회
[미담]㈜한성환경기연=진천군청에 성금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 569 | 전화:010-5431-7542 | 팩스:(043)534-8003
등록번호:충북아00016 | 등록일자:2008년 01월 23일 | 발행ㆍ편집인ㆍ청소년보호책임자:신성규
Copyright 2008 진천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jc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