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진천 인구가 대규모 혁신도시 아파트 입주라는 프리미엄을 안고 올해 9만명을 넘어설지 관심을 끌고 있다.

4월말 현재 진천 인구는 8만883명(주민등록인구 7만5238명, 외국인5646명).

올해들어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동주택 세대수는 586세대로 상반기까지 830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게다가 하반기 2개 단지, 2600여 세대의 대규모 입주 일정이 잡혀있어 혁신도시에서만 1만명 가까운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단순한 예상치를 두고 보면 연내 인구 9만명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3월 50년만에 상주인구 8만명을 돌파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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