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가 12일 오전 10시30분 군청 프리핑룸에서 대군민사과문을 발표한다.
최근 산업단지 입주와 관련해 진천군의회 전 현직 군의원이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사과문에서 군의회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이 자리에 함께 한 우리 진천군의원 모두는 군민여러분께 한 없이 송구스럽고 죄송한 심정을 이루 다 말 할 수 없음에 안타까울 뿐”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또 “사법기관의 사건처리에 주목하는 한편, 엄숙히 성찰과 자숙하는 태도로 군민의 대표자로서 소임과 책무를 다 할 것을 이 자리를 빌어 군민들께 굳게 약속 한다”고 고개를 숙일 전망이다.
진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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