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의원들은 22일 오전 11시30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부고속도로 조기확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성명서는 지난 1987년 개통한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78.5㎞) 구간이 상습 정체 구간으로 전락한 지 오래며 심지어 2021년에는 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확장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8월 중으로 예측되던 확장에 따른 타당성 결과 제출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정운영 5개년계획 주요 과제인 중부고속도록 확장사업의 2018년 착수를 위한 정부예산 즉각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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