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인구 15만 계획 시승격

오는 2030년까지 이루어질 진천군기본계획이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기본계획은 진천군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

주목할 사안은 2030년께 인구 15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는 점이다.

현재 진천군 인구 7만5000명에서 혁신도시 개발사업으로 3만명, 교성‧성석지구 도시개발로 2만명, 이월면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3만명의 인구증가를 예상, 진천시 승격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2030년 진천군기본계획은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진천군의 각종 경제‧사회 지표들을 반영해 작성됐다”며 “세부 계획을 철저하게 추진해 진천시 승격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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