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마을 경로당의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내용은 박양규 군의원이 18일 열리는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알려졌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진천군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6.3%로 이미 고령사회다.

이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은 모두 278개로 회원수 9200명을 두고 있다.

그러나 전국 6만4743개 경로당 가운데 22%인 1만 4419개소는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고 진천도 이에 해당한다.

박 의원은 “경로당에 대한 보험가입 여부를 전수조사 해 빠른 시일 안에 모든 경로당이 손해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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